태국 심태국, 조위숙 선교사님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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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주님의 뜻을 따라 아름다운 일을 이루실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부족한 저희를 사랑의 팔로 일으켜세우며 격려하여 더뎌보이는 태국선교사역에 동참하여 함께 걸어가시는 후원자님의 신실한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방학은 다른 때 보다 여러 모임과 회의가 계속적으로 있어 매우 바쁘게 지냈습니다. 틈을 내어 설교준비와 강습회준비 다음학기 강의준비로 눈코 뜰새 없이 지내다보니 벌써 개학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다음 주부터 새학기가 시작됩니다(5월 19일 개강- 9월 19일 종강). 감사하게도 이번 학기에 많은 신입생을 보내주셔서 27명의 신입생이 입학을 하게 됩니다. 이제껏 기숙사에 머무는 학생이 20명을 넘기기 어려웠는데 이번에는 약30명의 학생이 함께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서로 빚어질 새학기가 많이 기대됩니다.
일전에 기도부탁을 드렸던 교사훈련(4월 26일)은 후원자님의 정성어린 기도덕분에 12교회에서 온 46명의 교사들이 참석하여 “주일학교교사란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놀라운 은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참석자들이 열심으로 뜨겁게 훈련을 받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각 교회로 흩어졌습니다. 그들이 받은바 주님을 향한 열정을 가지고 어린이들을 충성되이 지도함으로써 태국땅이 주님께서 주시는 부흥을 경험하도록 계속 기도부탁드립니다.
매주 토요일에는 이전에 전도하던 방쓰기차역에서 어른을 상대로 전도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전도를 하고 싶어서 장소를 옮기려 하였는데 여의치가 않아 다시 방쓰기차역에서 전도하고 있습니다. 전도할 때마다 저희에게 귀한 주님을 자랑하고 알려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 사람들을 만나 전도하면서 태국의 문화와 생활을 새롭게 배워나가는 것도 커다란 즐거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달라스에서 열리는 미주한인침례회 총회 및 선교사 수련회(6월 9-14)에 참석하기 위해 저희부부는 5월 27일에 방콕을 출발하여 6월 16일에 귀임할 예정입니다. 학기 중이라 회의에 참석하는 것을 많이 고민했는데(3년 전에도 같은 이유에서 불참함) 이번에 기쁨으로 다녀오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에 방문하는 동안에 저는 Zoom으로 수업을 하고 아내는 신학생들이 자율학습을 할 수 있도록 과제를 줄 예정인데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저희가 가르치는 각 과목을 통해 신학생들이 좋은 사역자로 잘 준비되도록
2. 저희의 영육간에 강건해서 주님께서 맡기신 사역을 모세와 같이 감당하도록
3. 세 아들 가정이 주님을 깊이 사랑하며 따라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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